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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빵봉지 (2)
빙산이론

지난 주말에 이어 어린이날 기념 빵봉지 실습이 있었다. 이번엔 지난 주보다 빠르고 날렵하게 더 많은 쿠키를 찍어내야 했다. 모던 타임즈에서 찰리 채플린이 연기한 작업대를 떠나도 같은 동작을 계속하는 노동자처럼 집에 와서도 어깨가 후들거렸다. 한편 사전 실습에 참여 못한 새로운 인원들이 데코를 돕다가 B품 내지는 하자 쿠키가 대거 발생해버렸는데, 개인적 취향으로는 외눈박이도 눈물 좔좔 흘리는 애도 귀여웠지만 받는 아이들 눈에는 호러일 수 있다며... 그 덕에 각자 가정에 챙겨가는 쿠키 갯수가 늘어났다(개이득) 크리스마스 때 케이크 만들 땐 이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빵과 달리 쿠키는 반죽도 빨리 굳고, 필요한 수량이 많다 보니 실습 중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어쨌든 퍼지브라우니 쿠키 마스터 된 후기 ..

빵.봉.지 = 빵 만들고 봉사하는 과천지킴이의 줄임말 2020년 우연히 엄마 따라 지역봉사활동을 하다가 만난 인연들과 함께 빵 만드는 지역 동아리를 만들게 됐다. (중간 과정 많이 생략) 나는 그냥 동아리가 만들어질 때부터 있던 창립 멤버 중 하나일 뿐이고 어떤 감투도 쓰지 않았지만, 동아리의 평균 연령을 낮춰준다는 이유로 탈퇴를 못(안)하고 2년 동안 감사하게도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 여태 천연 발효 식빵부터 시작해 치아바타, 반미 샌드위치, 케이크 등 은근히 많은 실습에 참여해왔다. 작년 연말 단체 봉사를 끝으로 주말마다 이래저래 일이 있어 시간을 도통 못 내다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4월 마지막 주, 5월 첫째 주 주말 실습에 참여했다. 그 결과.. 귀염 뽀짝한 초코 퍼지 쿠키를 만들었다. 휴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