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산이론

긍정에 대하여 좋다 나쁘다'의 프레임이 아닌 '좋다 괜찮다'의 프레임으로 1.얼마전 내가 맡은 사업의 고객이신 대기업 푸드쪽의 한 대표님을 만났다. 푸드쪽 대표답게 나의 책 #일의격 에서 "빵을 굽는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다르게 굽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에 가장 감명깊었다고 싸인받으러 오셨다. 목동점이 전망도 좋고 무제한 와인에 인기라고 해서 우리 임원들과 함께 회식하러 가겠다고 했다. "잠실에서 너무 멀어 불편하지 않으실까 합니다" 라고 같이 온 분이 이야기 하길래 "사무실이 잠실이지 집이야 다들 다른곳에 있으니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오랜만에 목동 야경도 구경하고 얼마나 좋습니까" 라고 말했다. 그러니 나보고 마인드가 긍정적이라 하신다. 2. 이번주, 경상도에 있는 한 대학의 최고경영자과..

2년만에 (일하고 주말마다 놀러) 다시 찾은 베트남

2016 Vietnam 아빠 빠진 가족여행

허지웅 - 살고 싶다는 농담, 웅진지식하우스 2020 감상, 서평 작성

배낭을 멘 사람을 그리다보니 영화 와일드의 셰릴이 떠올랐다 조금 (많이) 밝은 버전 책상 밑에 콩이가 와서 나를 올려다보길래 그렸다 겨울이라 미용을 미루고 있다 털이 쪄서 머털도사가 된 콩이를 표현 요즘 콩이랑 외출하거나 할때 아무튼 콩이 나이를 듣고 상대가 놀라는 일이 많다. 악의 없는 그런데 내 기분은 상하는 말을 들으면 순간 욱하고선 이내 속으로 삼킨다. 나도 사실은 내심 불안해서일까 어제 오랜시간 우리가족의 일요일 아침을 책임져온 tv동물농장이 1000회 기념 특집을 방영하며 그간 방송을 통해 만난 아이들을 다시 봤다. 웃고 울길 반복하다 마지막 동물과의 이별을 다룰 땐 결국 수도꼭지가 터져버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