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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이론
모든 사람이 내 맘 같을 수는 없지. 자연스러운 일이야. 괜찮아. 인간관계 때문에 속상하고 상처 받을 때.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 네가 사랑하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잃어버리게 되어 있다는 것. 하지만 결국 사랑은 다른 모습을 하고 다시 내게 돌아올 것이라는 것. 고통에 마음을 여는 것은 곧 기쁨에 마음을 여는 일이었다. 슬픔과 갈망을 마주하면, 그 속에서 나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나의 고통과 직면할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씁쓸함에서 달콤함으로, 상실에서 새로운 사랑으로 나아가게 해준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난 1년 중 1월이 가장 좋다. 무엇보다 내 생일이 있기도 하지만, 두려움과 설렘이 함께 하는 새로운 날들이 내 앞에 활짝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1월을 알싸하게 매운 겨울 추위 속에서 맞을 수 있는 것에도 감사하다. 만약 우리와 반대편에 있는 몇몇 나라들처럼 한여름에 새해가 시작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만 해도 머릿속이 흐릿해지는 기분이다. 춥지만 투명한, 그래서 정신이 반짝 나는 겨울에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으랴. 지나간 날들은 이미 지나갔기에 그것으로 족하다. 그 속에 영광이 있었든 실패가 있었든 어차피 다 지난 일이다. 왈가왈부한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내 앞에 놓인 새로운 날들은 앞으로의 365일은 다르다. 그것은 아직 채워지지 않은 빈 ..

나 혼자 하는 챌린지 네이버 블로그 주간일기인지 뭔지 아무튼 그거 기한 놓쳐서 그냥 여기다 한다 한주동안 느꼈던 기분을 밈으로 표현하기
쿨하려면? 공감의 역설과 과제의 분리--- 1. 어떤 분이 이런 고민을 말한다. "저는 쿨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상대의 감정을 잘 파악하니 예민해요. 상대에 신경을 많이써요. 좋지 않은 성격같아요. 어떻게 쿨해질수 있을까요?" 2. 나는 먼저 이렇게 답했다. "세상에서 제일 쿨한 사람이 누군줄 아세요? 소시오패스입니다. 상대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은 강점입니다. 요즘 리더십은 공감의 리더십인데요. 그러니 그런 성격을 가진다는 것은 괜찮습니다. 단지 조금 훈련이 필요하겠죠" 3. 소시오패스들은 정말 쿨하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감정에 대한 공감이 전혀 없기 때문에 거침없다. 우리같은 보통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스트레스 받고, 약하거나 힘든 사람들을 보면 동정이 가지만 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1. 어느 날 한 젊은 창업자에게 연락이 왔다. 대 학졸업 후 창업으로 회사를 일구어 100억 가까운 매출을 만들고 성장하고 있다. 부족한 경영능력을 기르기 위해 내게 연락하곤 했다. "큰일 났습니다. 한 경력사원을 구두로 채용하겠다고 말했는데 나중에 팀장들과 이야기해보니 태도가 좋지 않다고 다 반대합니다. 이에 다음날 아침 채용이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는데 소송하겠답니다. 저와의 면접 내용도 다 녹음했다고 협박을 합니다. 큰일났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실례를 무릅쓰고 연락 드렸습니다" 2. 나는 "오히려 다행이다. 채용했는데 조직을 어렵게 했다면 얼마나 어려웠겠는가. 그런 이슈는 가끔 벌어지는 일이니 큰일 날 일은 아니다. 아는 노무사를 연..
1. 얼마전 한 벤처 CEO를 만났다. 2년전에 내가 미팅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회사의 미션과 목표를 기록해보라고 했다. 2. 그는 나를 만나러 오기 전 그때 기록한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놀랍게도 다 이루어졌다고 했다. 회사의 밸류를 얼마 이상으로 만들겠다는 등. 3. 며칠전 또 한 분을 만났다. 이 분은 지금은 코치로 크게 활약하는 분인데 2년전 나를 만났을때 스스로 초보 코치라고 칭하며 자신감이 없었던 분이다. 이 분도 동일하게 그때 기록한 한 장의 노트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면서 보여주었다. 그대로 이루어졌고 지금도 그때 기록한 미션과 목표를 리마인드하고 있다. 4. 목표를 기록한다는 것은 매우 힘이 있다. 사실 그것이 '언어'의 힘이다. 머리 속에 떠도는 생각은 자신의 것이 아니다. 그것이 언어로 정..